내 손으로 그랜저 IG 엔진오일 교환, 초보도 뚝딱! (공임비 10만원 아끼는 꿀팁)
목차
- 그랜저 IG 엔진오일 자가 교환, 왜 해야 할까?
- 엔진오일 교환에 필요한 준비물 완벽 정리
- 본격적인 엔진오일 교환 절차: 8단계로 끝내는 초간단 가이드
- 엔진오일 교환 후 필수 체크사항: 더 오래, 더 안전하게
- 그랜저 IG 엔진오일 자가 교환 시 주의할 점
그랜저 IG 엔진오일 자가 교환, 왜 해야 할까?
많은 분들이 엔진오일 교환은 정비소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그랜저 IG 엔진오일 자가 교환은 생각보다 간단하고, 무엇보다 공임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. 보통 엔진오일 교환 공임비는 3~5만 원, 오일필터와 에어필터 교체까지 포함하면 10만 원 가까이 들기도 합니다. 하지만 직접 교환하면 부품 비용만 지출하면 되니, 상당한 비용을 아낄 수 있죠. 또한, 내 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차량 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. 엔진오일 교환은 차량의 성능과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관리이므로, 직접 교환하면서 내 차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.
엔진오일 교환에 필요한 준비물 완벽 정리
그랜저 IG 엔진오일 자가 교환을 위해선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. 미리미리 준비해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해 보세요.
- 새 엔진오일: 그랜저 IG는 가솔린, 디젤 모델에 따라 권장 오일 규격이 다릅니다. 가솔린 모델(2.4, 3.0, 3.3)은 보통 5W-20, 5W-30 규격의 API SP, ILSAC GF-6 등급 오일을 사용합니다. 디젤 모델(2.2)은 DPF가 장착되어 있어 C2, C3 규격의 저회분(Low-SAPS) 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. 모델과 연식에 맞는 권장 오일 점도와 규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 보통 5~6리터 정도가 필요하니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오일필터와 에어필터: 엔진오일 교환 시 오일필터는 필수적으로 함께 교체해야 합니다. 오일필터는 엔진오일 속 불순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. 에어필터는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, 엔진오일 교환 시 함께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순정 부품이나 애프터마켓 제품을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. 그랜저 IG 모델에 맞는 정확한 부품 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드레인 볼트 와셔: 엔진오일 팬의 드레인 볼트를 잠글 때 사용하는 와셔입니다. 와셔는 한 번 사용하면 찌그러지기 때문에 재사용하면 누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꼭 새 와셔로 교체해야 합니다.
- 17mm 육각 렌치 또는 스패너: 엔진오일 드레인 볼트를 풀고 잠그는 데 사용합니다.
- 토크 렌치: 드레인 볼트를 규정 토크로 정확하게 잠글 때 사용합니다. 너무 세게 조이면 볼트나 오일 팬이 손상될 수 있고, 너무 약하게 조이면 누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깔때기: 새 엔진오일을 주입할 때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넣기 위해 필요합니다.
- 오일 드레인 팬 또는 폐유통: 드레인 볼트를 풀었을 때 쏟아지는 폐유를 받기 위해 필요합니다. 용량은 넉넉한 것으로 준비하세요.
- 장갑과 페이퍼 타월: 손에 오일이 묻지 않게 장갑을 착용하고, 흘린 오일을 닦아낼 페이퍼 타월이나 걸레를 준비합니다.
- 작키와 안전 스탠드: 차량 하부에 접근하기 위해 차량을 들어 올릴 때 사용합니다. 안전을 위해 반드시 안전 스탠드를 사용해야 합니다.
본격적인 엔진오일 교환 절차: 8단계로 끝내는 초간단 가이드
이제 준비가 끝났다면, 그랜저 IG 엔진오일 교환을 시작해 봅시다.
1. 엔진 예열: 차량을 5분 정도 공회전시켜 엔진오일의 온도를 약간 올립니다. 오일의 점도가 낮아져 더 쉽게 배출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. 단, 너무 뜨거우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2. 차량 리프트 업: 안전한 평지에 차량을 주차하고 핸드브레이크를 채웁니다. 잭을 이용해 차량 앞부분을 들어 올리고 안전 스탠드를 받쳐놓습니다. 안전 스탠드를 반드시 사용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세요.
3. 엔진오일 드레인 볼트 풀기: 차량 하부로 이동해 오일 팬을 찾습니다. 오일 팬 아래에 폐유를 받을 드레인 팬을 놓습니다. 17mm 스패너를 이용해 드레인 볼트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풉니다. 마지막에 볼트가 빠질 때 오일이 쏟아지므로 장갑을 끼고 조심스럽게 진행합니다.
4. 오일필터 탈거: 오일이 어느 정도 빠져나오면, 엔진룸으로 돌아와 오일필터를 찾습니다. 그랜저 IG의 오일필터는 카트리지 타입 또는 캔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. 오일필터 렌치를 사용해 오일필터를 돌려 뺍니다. 오일필터를 뺄 때도 소량의 오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5. 새 오일필터 장착: 새 오일필터의 고무 오링에 폐유를 살짝 발라줍니다. 이는 필터가 더 잘 밀착되도록 돕습니다. 새 오일필터를 손으로 돌려 잠근 후, 오일필터 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(보통 손으로 조인 후 3/4바퀴 정도 더 조임)로 조여줍니다.
6. 드레인 볼트 장착: 오일이 다 빠져나왔으면, 새로운 드레인 볼트 와셔를 끼운 드레인 볼트를 오일 팬에 다시 조여줍니다. 토크 렌치를 사용해 규정 토크(약 35~45Nm)로 정확하게 조입니다. 너무 세게 조이면 나사산이 망가지거나 오일 팬이 손상될 수 있으니 꼭 토크 렌치를 사용하세요.
7. 새 엔진오일 주입: 엔진오일 주입구 캡을 열고 깔때기를 꽂습니다. 준비한 새 엔진오일을 조금씩 주입합니다. 보통 그랜저 IG 가솔린 모델은 4
5L, 디젤 모델은 6
7L 정도가 들어갑니다. 정확한 용량은 차량 매뉴얼을 확인하세요. 주입 후 주입구 캡을 닫습니다.
8. 레벨 체크 및 시동: 시동을 걸어 1~2분 정도 공회전시킵니다. 이 과정은 오일이 엔진 전체에 순환되도록 돕습니다. 시동을 끄고 5분 정도 기다린 후, 딥스틱 게이지를 뽑아 오일 레벨을 확인합니다. 레벨이 F(Full) 선에 가까워야 정상입니다. 부족하면 조금 더 보충하고, 너무 많으면 다시 조금 빼내야 합니다.
엔진오일 교환 후 필수 체크사항: 더 오래, 더 안전하게
엔진오일 교환을 마쳤다고 끝이 아닙니다. 몇 가지 필수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완벽하게 마무리하세요.
- 누유 확인: 시동을 걸어 엔진이 충분히 따뜻해진 후, 차량 하부와 오일필터 주변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오일이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 특히 드레인 볼트와 오일필터 주변을 집중적으로 살피세요.
- 엔진오일 레벨 재확인: 차량을 평지에 세운 후 시동을 끄고 5분 정도 후에 딥스틱 게이지로 엔진오일 레벨을 다시 확인합니다. 레벨이 F선에 있는지 확인하고, 필요시 오일을 더 주입하거나 제거하여 정확한 양을 맞춥니다.
- 주행 후 최종 점검: 첫 주행 후 다시 한 번 오일 레벨과 누유 여부를 확인합니다. 첫 주행 시에는 엔진이 부하를 받으면서 오일이 정상적으로 순환하게 되므로, 이때 최종적으로 레벨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그랜저 IG 엔진오일 자가 교환 시 주의할 점
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작업해야 합니다.
- 안전 스탠드 사용 필수: 차량을 잭으로만 지탱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. 반드시 안전 스탠드를 받쳐 작업해야 합니다.
- 폐유 처리: 폐유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됩니다. 폐유는 지정된 장소(카센터, 폐유 수거 업체 등)에 배출해야 합니다. 폐유통에 담아 가까운 정비소에 문의하면 대부분 무료로 수거해 줍니다.
- 토크 렌치 사용: 드레인 볼트를 너무 세게 조이면 나사산이 망가져 수리비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. 반드시 토크 렌치를 사용하여 규정 토크로 조여야 합니다.
- 적절한 환경에서 작업: 경사지나 고르지 않은 지형에서는 작업하지 마세요. 평평하고 안전한 곳에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엔진오일 규격 확인: 그랜저 IG의 모델과 엔진 종류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엔진오일 규격이 다릅니다. 차량 매뉴얼을 확인하거나 부품 판매처에 문의하여 정확한 규격의 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.
이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보면, 내 차를 더욱 잘 관리하고 아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. 👨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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